‘태양의후예’ 이모티콘(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일요신문] ‘태양의 후예’ 신드롬이 이모티콘까지 이어졌다.
13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은 “‘태양의 후예’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유시진(송중기 분), 서대영(진구 분), 윤명주(김지원 분)의 캐릭터 이모티콘 ‘이 시간 이후로 ’태양의 후예‘만 봅니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군인 캐릭터들로만 구성된 ‘태양의 후예’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등장인물들의 상하 계급 간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고,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가 된 “말입니다” 등 재치 있는 군대식 표현을 십분 살리며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대화 도중 적재적소에 쓰고픈 재미를 더했다.
제작사 측은 “‘태양의 후예’ 이모티콘은 드라마를 향한 전무후무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려하던 중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3일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 접속,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14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