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5세 최고령인 박분남 할머니(좌측 분홍색 옷)가 제 20대 총선에서 소중한 한표을 행사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제 20대 총선 투표일인 13일 안동시에서는 100세가 넘는 고령의 몸을 이끌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분들이 젊은 세대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도내 최고령인 박분남(105) 할머니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북후면 제1투표소인 옹천복지회관을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하돌이 할머니(100세 -우측 제일 앞 분홍색 옷) 사진=안동시 제공
이에 앞서 이달 16일 100세를 맞아 천수연을 앞두고 있는 하돌이 할머니도 풍산읍 제3투표소인 풍북초등학교를 찾아 투표했다.
하돌이 할머니는 “농협장 선거를 비롯해 지금까지 한번도 투표에 빠져 본 적이 없다.”며, “정치인들이 욕심을 버리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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