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더불어민주당 40석 새누리당 19석 정의당 1석···투표율 57.5%
수원갑에서는 이찬열 후보가 47.4%로 새누리당 박종희 후보(37.4%)를 12,047표차로 따돌렸으며, 수원을 백혜련 후보(47.1%)는 새누리당 김상민 후보(37%)를, 수원병 김영진 후보(53.9%)는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46.1%), 수원정 박광온 후보(46.3%)는 새누리당 박수영 후보(31.4%), 수원무 김진표 후보(51.5%)는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36%)를 이기고 당선됐다.
경기도는 최종 투표율이 57.5%를 기록했으며, 연천 등 경기북부와 이천, 여주, 평택, 안성 등 경기도 외부 또는 타 광역간의 경계지역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더민주가 모두 승리해 향후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도정에도 적잖은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누리과정 문제와 일부지자체에서 벌어지고 있는 복지 정책 등의 문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