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당선자가 유세차량에 올라 남구지역 전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당선 답례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명재 의원 사무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남·울릉 선거구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박명재 당선자는 14일 오전 형산로터리에서 시·도의원과 함께 출근길 당선 답례인사를 했다.
이후 박 당선자는 유세차에 탑승해 남구지역 전역을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오후에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했다.
박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득표율 전국 3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민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에게 다짐하고 약속했던 것들을 하나씩 실천하는데 더 땀 흘리고, 더욱 더 매진하여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참된 정치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때로는 질책과 채찍을, 때로는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북도당 선대위 해단식에 총괄본부장으로 참석한 박 당선자는 “경북의 국회의원들이 도민의 뜻을 따라 지역발전과 경제를 챙기고 새누리당을 재건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하라는 지엄한 뜻이 담겨있다는 것을 받아들여, 경북 13명 국회의원이 전원 일치단결해 시대적 소명과 사명을 다해 경북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