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송중기는 17일 오후 2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서울 팬미팅을 개최했다.
송중기는 눈을 가리고 목소리만으로 게스트를 판단해야된다는 미션에 “박보검은 어제 대만 스케줄이 있어서 아닐 것”이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중기형을 사랑하는 박보검입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박보검이 깜짝 등장했다. 박보검은 대만 스케줄에 대해 “거짓말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끈끈한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직접 송중기 굿즈의 로고 디자인을 도맡았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5월 7일 태국 팬미팅이 예정돼 있으며, 중국 5개 도시와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