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23일 9층 문화홀에서 ‘제8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장학생 및 학부모,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장학금전달식은 아카펠라 밴드 ‘원달라’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교육청 및 해운대구청 등의 추천을 받은 학생 130명에게 100만원씩 총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신세계 센텀시티 희망 장학금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산시 교육청, 해운대 구청 등과 연계해 부산지역 중·고교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지급된 장학금은 모두 8억9천만 원으로 총 890명의 학생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정건희 점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모든 학생을 축하하며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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