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대한민국 과거와 현재를 대범하게 관찰하고 지구촌에서 모래조각과 같이 수 없이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거대한 원형광장에 흩어 놓고, 복잡하면서 조밀하게 섞어 있는 난해한 변화바람을 우리의 상황과 결합 가능한 알맹이만 축출해서 저술됐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 책에서 제시한 부문으로는 크게 국가미래학, 국가혁신론, 국가발전론, 지역발전론, 자기 성공학을 포함한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먼저 미래학에서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세계 미래를 예측해 보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변화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는 것이다. 여기에 제시된 것은 ‘도래하는 세상의 미래’, ‘다가올 세계 경제 운영의 길’, ‘경제 전쟁시대 우리의 미래와 대응’, ‘클라우드 혁신과 미래’, ‘다문화 공정 사회’ 등에 대해 매우 짜임새 있게 분석하고 그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방향에서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가 혁신론에서는 미래에는 더 큰 대한민국, 더 웅장한 대한민국 디자인에 초점을 두고 기존에 전혀 다루지 않는 국가지도자의 리더쉽, 역동적인 청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족집게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비상의 리더쉽을 말하다’. ‘오빠 정신과 젊은 대한민국’, ‘미래행정 경제논리로 풀다’. ‘정부운영의 윤활유인 소통’, ‘막힌 칸막이 벽을 허물자’, ‘영호남의 갈등을 풀다’ 등 보다 역동적이고 더 절박하게 내용을 심층 분석하고 통이 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가발전론에서는 저성장에 머물고 있는 현재 우리경제를 구조적인 맥락에 의한 실재론의 관점에서 접근, 국민 소득 6만불 달성을 위한 목표로 우리 산업이 나갈 방향에 대해 친밀하게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함정에 빠져 있는 코리아 전략산업, 그 탈출방법’, ‘미래 혁신을 불러올 오감인식 기술’, ‘한류열풍의 성공요인과 코리아 국격’, ‘안티 에이징 산업육성’, ‘문화 대국론과 문화 융성’ 등에 대해 과거, 현재, 미래 상황을 송곳같이 정밀하게 진단하고 적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발전론의 경우 성년기에 접어든 자치제가 여전히 제 갈 길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오늘날 우리 자치제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방이 살쪄야 국가가 부강 한다’는 전제로 다양한 시각과 요인들을 대입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범주로 풀어나가고 있다.
여기에는 ‘목민관의 아침’, ‘균형개발은 국가경쟁력의 원천’, ‘지역산업 발전, 그 해법을 찾다’. ‘지역갈등 해소 방안’,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 등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풀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성공학이다. 이것은 자신의 경영학에서 비롯된다는 것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것은 주저하는 것이라는 대명제하에 적극성, 진취성, 자신감,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성공의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행복한 직장인’, ‘이동, 배치에서 수칙과 처세능력’, ‘자기성공의 르네상스’, ‘사람을 움직이는 힘’, ‘폭풍이 와야 무지개가 뜬다’ 등을 통해 성공학 르네상스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오남현 박사는 경북도청에서 재직하면서 경북도 경영행정 전략 수립과 국립 낙동강생물 자원관 유치, 호국평화벨트조성, 낙동강 프로젝트 기획 등 탁월한 업적과 수많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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