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도는 ‘2016 청년취업 Cheer Up!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회의실(원융실)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주재 청년 고용동향과 향후 전망 분석, 종합대책 시행에 따른 세부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을 내용으로 ‘청년일자리 동향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에는 청년일자리 담당 실·과장 및 담당 등 60명이 함께했다.
보고회에서 경북도는 7대 추진전략별(1社-1청년 더 채용하기 등), 60개 세부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 결과 3044명의(목표 1만1590명 대비 26.3%)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4분기 동안 경북도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위원장 등 26명),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범도민 홍보(대형 현수막 게첨, 신도청 인근 및 시군 게시대), 신청사 내 청년CEO 제품 홍보관 입점 및 프리마켓 장터 개설 추진, 해외취업지원사업을 통한 해외취업자 1호 탄생(경북도립대 자동차학과 졸업 P씨, EXCLUSIVE AUTO CENTRE社-자동차도장), 김천혁신도시 기관별 채용 요강 및 정보 공유를 위한 혁신도시채용 상시정보시스템 (Gb recruit-net) 구축 등 성과를 냈다.
청년취업 촉진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구미대 등 4곳)·창조경제혁신센터 간 공동협력 협약, ㈜덕우전자(투자 80억원, 신규고용 20명)에 대한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SOC사업 지역청년고용 권고제의 일환인 형산강중하류권역 하천기본계획 등 4건의 과업용역 발주(주관사 4, 지역업체 5)에 따른 신규 채용(18명) 실적 등이 대표적 성과다.
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청년일자리 창출이 도정의 핵심과제인 만큼 청년고용 동향 분석과 추진상황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업 성공 청년을 하나씩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1사-1청년 더 채용하기’범도민 운동을 단계적으로 펼쳐 청년일자리 비상상황 극복 의지가 도내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시키자”고 주문하며, “청년일자리 담당부서는 물론 전 부서가 청년의 미래에 대한 도전과 열정에 보탬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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