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2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2016년도 상반기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 심사를 위한 제1차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및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전 단계로 남동구 지역맞춤형 사회적기업을 신규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도 최초 시행해 총 23개소를 지정했다. 그 중 총 8개소가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사회적기업가 마인드, 사업내용의 우수성, 지속적인 고용창출 가능성, 상위단계 사회적기업 진입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총 9개 기업을 선정했다. 구는 남동형으로 지정된 ㈜우광테크를 비롯한 총 9개 기업에 대해 1년 이내 상위단계 진입을 목표로 향후 집중교육 및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이 남동구민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색에 부합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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