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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6일 전남 나주시 소재 농촌마을을 찾아 영농 폐자재 수거 및 독거노인 거주 가옥정리 등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벌였다.
이번 운동은 2014년 9월 aT 본사가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혁신도시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했지만, 올해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맞춰 일손이 필요한 마을 중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aT 임직원들은 미세먼지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 진입로 하우스 철거 및 잡초제거 등 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다음 달에도 인근 왕곡면 덕실마을, 산포면 홍련마을을 찾아 농촌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재수 사장은 “aT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 밀착형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체계를 구축하여 농어촌 장수사진 촬영,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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