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교육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27일 전남도교육청은 이날 목포대학교에서 7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목포대학교간 ‘지역인재 육성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목포, 무안, 신안, 영암, 완도, 진도, 해남지역의 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도교육청, 목포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기관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진로체험 활동 지원, 창의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문화기반시설 개방, 과학 분야 현장실습 지원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진로진학지도 등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협조하게 된다.
전남교육청 선태무 부교육감은 “목포대의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과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전남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전남 인재 육성에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는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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