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학에 따르면 한국대학골프연맹이 주관하고 OK저축은행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한의대는 프로부 여자 개인전에서 김찬미 학생(3학년)이 우승을 거머줬다.
아마추어부 여자 단체전에서는 이은혜 학생(4학년), 오인미 학생(3학년), 김채빈 학생(1학년)이 참가해 준우승을, 학교 대항전에서는 4학년(이은혜, 현정화, 박경도 학생), 3학년(오인미, 김찬미 학생), 2학년(성준혁, 이승환 학생), 1학년(변유민, 정득용, 김채빈 학생)이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말을 전하며,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더욱 열심히 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2004년부터 대학에서 골프팀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골프 유망주를 스카우트해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체력 검진과 한의학을 접목해 골프에 접합한 근력과 체력을 유지시켜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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