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 유타주에 거주하는 ‘허프’라는 이름의 애완 고슴도치가 인스타그램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허프’의 매력 포인트라고 하면 단연 삐죽 튀어나온 송곳니다. 앙증맞게 돌출되어 있는 송곳니를 보면 무섭기는커녕 귀엽다는 생각부터 든다.
이렇게 튀어나온 송곳니 덕분에 ‘뱀파이어 고슴도치’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허프’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1만 2000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는 스타다.
‘허프’의 주인인 캐롤린 파커는 “사실 고슴도치들은 ‘허프’처럼 송곳니가 날카롭다. ‘허프’는 다른 고슴도치들보다 조금 더 튀어나와있을 뿐이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