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28일 ‘지적재조사사업’에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구청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지적재조사사업에 최첨단 장비인 드론을 투입한 것은 대구에서 서구 내당1지구가 처음이다.
이번 드론을 통해 촬영된 영상은 HD급 화소로 현장에서 직접 사람이 측량한 자료와 비교할 수 있으며 사람이 접근 불가능한 부분까지 촬영된 영상으로 경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장 여건상 측량자의 접근이 불가능한 부분까지 경계확인이 가능해 정확한 지적경계설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뿐 아니라 보다 쉽고 빠르게 지적경계를 확인할 수 있어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으로 완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희 토지정보장은 “선명한 영상자료를 지적재조사사업에 활용해 정확한 경계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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