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일 강화군 하점면 고인돌광장에서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날아라 빛나라 꿈을 향해` 기념행사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이 주최하고 군과 강화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병대 군장비 전시, 해병군악대 공연, 어린이 장기자랑 뽐내기, 카네이션만들기, 천연염색, 나무목걸이만들기, 강화소방서 불끄기체험, 강화경찰서 미아방지 지문등록, 로봇체험, 몸 튼튼 맛있게 냠냠, 캐릭터 인형과 사진찍기, 가족 나무심기, 팝콘무료시식, 솜사탕만들기 체험, 연만들기체험,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체험, 완초공예체험, 탁본체험, 화살쏘기, 트램플린번지점프, 굴렁쇠굴리기, 투호던지기, 대형윷놀이, 나무곤충만들기, 유물발굴체험, 선사체험, 링던지기, 림보, 형벌체험, 전통놀이체험, 다문화 체험, 도자기만들기, 종이탈만들기, 비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및 임시공휴일 등이 맞물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축제기간 중 행사로 인해 주변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군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게 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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