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은 3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조영표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 교육감, 김원철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개막식에서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운영 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지역 대표 안전체험 행사인 ‘2016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첫날 3천여 명의 시민과 어린이들이 찾아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법을 체험했다.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와 광주지방경찰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 안전과 관련된 40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5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소화기, 심폐소생술, 전기, 가스, 교통, 승강기, 물놀이, 식생활 안전, 정신건강,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등 21개 생활안전체험과 간이 소화기 만들기, 소방차 만들기, 119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소방차 및 소방장비전시 등 15개 흥미전시체험, 다문화, 외국인근로자, 아동, 장애인의 인권 존중을 배우는 6개 인권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입장료와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씩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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