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소재 경찰청 9층 회의실에서 경찰청과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사진 왼쪽부터 강신명 청장, 우 김영표 사장.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가 경찰청(청장 강신명)과 손잡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대응에 나선다.
4일 LX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소재 경찰청 9층 회의실에서 경찰청과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김영표 사장과 강신명 청장이 서명한 이번 협약은 △기술과 장비지원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 △전문 인력 컨설팅을 통한 각종 치안관련 시스템 고도화 △양 기관 간 보유데이터 교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간정보기반 국가안전망 구축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오늘 협약이 공간정보의 활용을 통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국토정보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3.0을 통한 국민 행복과 안전사회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신명 청장도 “전주에서 먼 길 마다않고 와주신 김영표 사장과 LX공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이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보장과 함께 국가안전망 구축에 힘을 합쳐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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