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감염내과 김계형 교수<사진>가 지난 4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 ‘2016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류하는 학술대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연제는 ‘의료진에서 발생한 볼거리 원내 유행으로 실시한 감염관리 활동 및 항체 보유율 조사’로 부산대병원의 김계형 교수(감염내과)가 책임저자로 참여했다.
제1저자로 이정은 전임의(감염내과), 이종윤 교수(진단검사의학과), 박남정 UM·하현정 간호사·김혜원 간호사·차은희 간호사·김한울 임상병리사(감염관리실), 전유미 보건관리자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제는 원내에서 발생한 볼거리 유행에 즉각 대응해 유행을 조기에 종식시킨 감염관리활동 등을 내용으로 다뤘다.
김계형 교수(감염내과)는 현재 부산대병원 감염관리실 실장 및 신종 감염병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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