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전경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대구상의 5층 상담실에서 무료변리상담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허청이 지원하고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가 실시하는 무료변리상담은 매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산하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소속 변리사를 초청해 지식재산(IP)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등으로 IP 창출·활용·보호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자들을 위해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부영 변리사가 상담역으로 방문하는 이번 상담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신청자 방문시 공익변리사와 1:1 비공개 상담이 실시된다.
김종흥 센터장은 “지식재산권 출원 상담 외에도 올해부터는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의 특허심판 및 특허법원 소송 대리 지원사업이 확대됐으며, 특히 상표브로커의 상표권 남용으로 인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심판·소송 대리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되고 있어 수요자들이 적시에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변리사 초청 무료변리상담은 지난 2006년 이후 매월 둘째 수요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현재 12명의 변리사가 소기업,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특허출원에서 분쟁 대응까지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무료 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