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명제는 시정 주요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3일 부시장실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승복 부시장)를 개최한 후 25개 부서 61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제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총 56건을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시정 주요 정책사업 16건과 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15개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3건, 다수 시민과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22건 등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56건의 사업 목록에 대해 시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게재하고 담당자 및 사업개요, 추진상황 등을 기록한 사업내역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완료 후에는 주요 추진사항별 관계자를 기록한 사업관리 이력서를 게재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복 부시장은 “정책실명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 운영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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