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회는 효녀 심청전의 주요 무대인 옹진군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효 사상의 중요성과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 대상은 옹진군 섬지역 16개 초·중·고교 학생이며 효를 작품 주제로 글짓기 부문은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그림그리기 부문은 4절 도화지로 각 부문별 1인 1점을 제출할 수 있다.
각 학교에서는 우수 작품을 뽑아 글짓기·그림그리기 부문별 2점 이상을 해당 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을 선정해 초등부 8명, 중고등부 16명 등 모두 24명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효를 주제로 책을 읽고 참여, 주민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핵가족화로 잊혀져가는 효사상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르게 심어주어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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