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스윙 연습기인 일명 ‘세리골프메이트’. | ||
박세리와는 별도로 부친 박준철 씨는 대전에서 박세리 골프장과 골프아카데미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대전시와 깊숙한 수준에서 논의를 마쳤고, 법무 및 행정 절차가 끝나는 대로 올해 안에 스타트가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박 씨는 박세리의 국내 마케팅회사인 세마스포츠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세리 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를 통해 개발한 골프스윙연습기인 세리골프메이트의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큰딸 유리 씨는 S&Y라는 의류회사를 설립하고, ‘박세리’ 브랜드를 국내외에서 본격적으로 런칭할 준비를 마쳤다. 현재 박세리가 대회 때마다 입는 의상이 모두 S&Y가 제작한 제품이다. ‘박세리 옷’의 로고는 박세리의 영문 이니셜 첫 자인 ‘S''를 강조했다. 참고로 박세리는 2007년으로 CJ와의 5년 계약이 만료돼 현재는 메인스폰서가 없는 상태다. 그래서 모자 중앙 메인스폰서 자리는 ‘S’를, 캐디백은 빅혼골프장이나 ‘세리 인터내셔널’을 달고 있다.
유병철 스포츠전문위원 einer@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