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3일 오후 6시 30분 대웅보전 앞에서 천태종 전운덕 원로원장스님과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이진복 국회위원, 하계열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함께 봉축전야점등대법회를 가졌다.<사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체험프로그램으로 힐링명상, 힐링다도, 운동처방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그리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연꽃 만들기, 지화 만들기, 꽃 공양, 들차회, 투호, 관욕 등이 삼광사 경내에서 펼쳐졌다.
모듬북, 바라무, 색소폰, 멜로디언, 마술, 저글링, 다도시연등과 힐링콘서트가 개최돼 신도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대법요식은 14일 오전 11시 대웅보전 앞에서 천태종 원로원장 전운덕 스님을 법사로 한 가운데 열렸다.
BCRP 공동회장 기독교 석준복 목사, 원불교 정숙현 부산울산교구장, 천도교 공동회장 박차귀 선도사, 글라넷선교수도회 원장 주낙길 수사, 원불교 김대선 교무, 이정식 교무, 황성민 목사, 김근중 목사 등 타종교 성직자와 부산광역시 김규옥 부시장, 류해운 부산소방안전본부장, 김현옥 국민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5만여 명이 참여했다.
천태종 원로원장 전운덕스님은 봉축법어에서 “불자들이여, 마음에 부처님 등불 밝히고 몸과 말과 뜻을 다해서 자신과 세상의 해탈문을 열수 있도록 힘껏 돕고 베푸는 자비로운 삶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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