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을 초청, 이청연 교육감을 포함해 관내 4급 이상 공직자와 각급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렴콘서트는 청렴판소리, 공직자와 국민의 부패인식도 차이를 유쾌한 상황극으로 전달하는 ‘고이사의 하루’, 퇴직공직자의 소회를 담은 노래, 공직자의 부패로 인해 발생한 재난사고 돌아보기, 청렴편지 등으로 진행했다.
청렴특별교육은 고위공직자에게 더 높은 청렴수준을 요구하는 시민의 요구에 발맞추는 한편, 고위직의 청렴 마인드 강화 및 솔선수범을 유도해 청렴문화 확산의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옥 감사관은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하면서 교육감의 청렴 의지가 모든 교직원들에게 확산돼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맑음이 있는 인천교육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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