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 전문운영단체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대한레저카누연맹이 주관해 앞으로 15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다. 이후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천섬과 비봉산, 경천대 등 낙동강의 비경과 함께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주변에는 낙동강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답다는 경천대를 비롯해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도남서원, 충의사, 낙동강 투어로드 등이 자리잡고 있어 낙동강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상레저~승마~자전거~패러글라이딩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상주시는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에 이어 낙동면 낙동리 일원에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를 오는 7월부터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폰툰보트와 각종 토우잉보트(바나나보트,플라이피쉬,밴드웨곤) 등 동력 수상레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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