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족암 오토캠핑장은 캠핑족이 즐겨찾는 곳이다(사진=정민규기자)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고성군은 성공적인 공룡엑스포에 이어 머물다 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족암 군립공원 내 오토캠핑장이 최상의 시설을 갖춘 면모로 재 탄생한다.
군은 2017년까지 8억 원을 투입해 종전 50면(8,123㎡)이던 캠핑장 규모를 총 150면(23,463㎡)으로 확장 추진하고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물관사업소는 이번 야영장 시설확충과 편의시설 개선사업으로 그간 사용수익 허가를 통해 운영된 매점시설은 이번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이번 달 23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박물관 사업소 관계자는 “상족암 군립공원 캠핑장조성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는 마무리됐고 앞으로 캠핑장 확장과 편의시설이 정비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고성을 찾아주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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