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남부권상수도발전협의회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기술교류와 경영 노하우 공유를 통한 경영개선 등 상수도행정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김해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창원시, 양산시, 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은 그동안 축적한 상수도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경영개선 방안과 우수 기술 발굴·육성에 대해 공동 협력한다.
협력 분야의 구체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 구성과 협의회 발전을 위한 순회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동일 수계의 수질검사 결과 제공과 비상시 상호간의 비상급수 제공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해 낙동강 취수 원수의 수질문제와 비상시 협력 방안을 제공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6개 기관이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기술발전과 원가절감으로 경영효율을 높이고 낙동강 개선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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