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동주택 건축 경향 설명 및 질의응답 등
- 4월부터 12월까지 금천구 전 동을 대상으로 월 1~2회 동별 순회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건축학교’를 개설한다. 마을건축학교는 지난 4월 최초로 시흥5동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매달 관내 10개 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금천구 관계자는 “건축에 대한 상식이나 정보를 알지 못해 선의의 피해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찾아가는 마을건축학교를 통해 건축행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피해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을건축학교에서는 △주요 건축용어 설명 △건축 신축시 건축규모 산정 및 사업성 분석방법 △건축절차 △집수리(증축·대수선 등), 용도변경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정보 △위반건축물 발생유형 및 적발시 조치사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금천구는 마을건축학교 이외에도 주민들의 건축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건축 아카데미’도 개최한다. 올해 상·하반기 구청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건축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며 △단독주택 재건축을 위한 가로주택 정비사업 △새로운 공동주택 건축 경향 △마을 건축학교에서 주민들이 관심있어 하는 부분에 대해 보완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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