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 번째부터 공공보건의료사업팀 방만준 팀장, 노환중 병원장.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주최,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2년 1월 양산시 드림스타트센터의 협력 및 후원기관으로 협약체결 이후 매년 YES의료봉사단(Yangsan Empathy Service)을 통해 양산시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 아동(누적인원 324명)을 대상으로 총 7회 건강검진 실시 및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누적인원 5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한 공로로 장관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노환중 병원장은 “이 감사패는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뿐 아니라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YES의료봉사단은 2009년 4월 발족하여 매년 초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료봉사계획을 수립해 연간 7~8회의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에는 ‘2016년 YES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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