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캠퍼스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주대학교는 9년 연속으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에서 60개 대학이 선정됐다. 전주대는 전라북도 선정 대학 중 최대 금액인 6억 8천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전주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을 2018년까지 29.1%로 확대, 수시 선발비율을 80.4%까지 확대했다.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진로교육 실시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등이 이번 사업의 중점 사업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주대 이호준 입학처장은 “전주대가 그 동안 지역의 사립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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