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20일 풀무원과 함께 개장 후 첫 번째 신규 체험시설인 ‘바른먹거리 스쿨’의 문을 열었다.<사진>
‘풀무원 바른먹거리 스쿨’에서는 ‘푸듀케이터(food+educator)’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직업인 ‘푸듀케이터’는 푸드(food)와 에듀케이터(educator)를 합친 말로 식생활과 관련된 건강, 환경 등의 포괄적인 분야를 다루는 바른 먹거리 전문가를 뜻한다.
키자니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풀무원은 2014년 8월 서울에서 먼저 ‘바른먹거리 스쿨’을 오픈했다.
키자니아는 개장 이후 일 평균 1,500여 명 이상 방문하며 부산·영남권 내 대표 체험시설로 자리 잡은 키자니아 부산에도 동일 시설을 신설, 아이들에게 푸듀케이터에 대한 직업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일깨워주기로 했다.
키자니아 부산이 새롭게 선보이는 ‘풀무원 바른먹거리 스쿨’에서 아이들은 푸듀케이터로서 직접 선택한 신선한 식재료를 오감으로 탐구한다.
100% 생과일로 만든 주스와 물에 착향료를 넣어 만든 과즙 주스를 비교해보는 등 자연에서 온 건강한 식재료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시설은 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 후에는 푸듀케이터 수료증과 직접 만든 아임리얼 순수착즙 오렌지 주스 1병을 증정품으로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심도 있는 체험과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키자니아 부산의 신규시설 ‘풀무원 바른먹거리 스쿨’과 관련한 기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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