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경기북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30곳으로 ▲대기오염 배출시설 비정상가동을 통한 오염물질 무단배출여부 ▲배출시설 설치 및 변경허가 이행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성이 있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위반업소는 경기도 홈페이지 등 인터넷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환경NGO 소속 민간전문가 12명을 참여할 예정으로,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환경시설에 대한 적정 운영 능력이 부족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통해 개선 될 수 있도록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 폐기물 불법 소각 등 환경위반행위 등을 목격하면 국번 없이 128번(휴대폰 031+128)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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