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운영위원장 기일형 대성에너지(주) 경영지원본부장)는 2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이 ‘2016년 고용노동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연에서 최 청장은 노동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능력중심 인력운영’을 강조하며 ‘고용노동부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의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취약계층 배려를 위한 근로감독 지속 추진,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차별 해소, 감독행정 선진화를 통한 스마트 감독 등 올해 근로감독 방향과 일학습병행제도, 청·장년취업인턴제,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고용노동부의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대구상의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지난 2010년 9월 2일 창립, 현재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150여명이 가입돼 있다.
이업종 간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 기업실무 관련 경제·경영정보 제공, 업계 애로사항 수렴 등을 지원, 고급 관리자로서의 소양 및 업무 역량 강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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