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24일 인천 연수구 소재 컴팩·스마트시티 영상관에서 인천지역 발전 9개사 및 그 협력업체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주)영흥본부, 포스코에너지(주)인천복합화력발전소 등 인천지역 9개 발전사에서 약 50여명의 안전관계자가 참석했다.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생협력과 발전사 대형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선철 산재예방지도과장의 산업안전보건정책 특강,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양원백 기술지원부장의 공정안전보고서(PSM) 특강 등을 진행했다.
한편, 고용부 중부청 및 인북지청,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인천지역 발전사의 대형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 안전점검,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전사 모기업-협력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사의 선제적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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