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창업지원단은 지난 20일 경성대학교 내 상학관 101호에서 ‘2016 경성 창업리그(2016 대한민국 창업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경성 창업리그는 미래부, 교육부, 중기청, 국방부 등이 함께 펼치는 범 부처 사업인 도전 K-스타트업 2016의 전국예선으로 일환으로 펼쳐졌으며, 우수 창업아이템 및 유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경성대 창업지원단은 사업성, 창업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친 후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 등 6개 수상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건설 산업에서의 진보된 기계식 철근 이음장치(커플러) 개발’을 출품한 ㈜씨케이 인터스틸(대표 최충환)이, 우수상은 ‘VR 입체 트레드밀’을 출품한 케리그마 인터렉티브(대표 염창근) 가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 진출자격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 진출 추천자격이 주어진다.
경성대 남광우 창업지원단장은 “경성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속적인 우수 창업자 발굴과 맞춤형 창업지원을 체계화해 동남권 창업허브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