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최첨단 실습실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계명문화대는 본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5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오는 2021년 6월까지 5년 간 정부가 인정하는 ‘인증 간호교육 기관’ 자격을 갖는다.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지난 9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3월 평가원 방문을 통해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 성과 등 6개 영역별 평가, 교수·학생면담, 핵심 기본간호술 평가 등을 인정 받았다.
계명문화대는 의료법 개정으로 내년부터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 받은 간호교육기관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돼, 이번 평가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오윤정 학과장은 “이번 인증은 간호교육 성과와 교육 과정, 교육 여건 등이 우수한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이를 계기로 간호학과 성장 및 간호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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