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25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청사에서 열린 우호협력 20주년 기념식장에서 제이 인슬리 주시자와 상호 교류협력 증진 4개 방안을 담은 합의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와 미국 워싱턴주는 우호 협력 교류 20주년을 맞아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와 민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송하진 도지사와 제이 인슬리(Jay inslee) 주지사는 25일 오전(현지 시간) 워싱턴주 주청사에서 열린 우호협력 20주년 기념식장서 상호 교류협력 증진 4대 방안을 담은 합의서를 교환했다.
양측이 합의한 상호 교류협력 증진 4대 방안은 탄소복합소재산업 분야의 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및 민간교류, 전북 한스타일 사업 워싱턴주 내 시행, 교류 위한 사업 발굴이다.
특히 탄소복합소재 산업 분야와 관련 기업 연구 기관 대학 등과의 교류 협력 및 기술협력을 통해 탄소복합소재 산업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와 관련 첫 사업으로 전북도와 워싱턴대학은 이번 기회에서 탄소 첨단부품 소재 공동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5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청사에서 열린 우호협력 20주년 기념식장에서 제이 인슬리 주시자와 상호 교류협력 증진 4개 방안을 담은 합의서를 교환했다.송 지사와 인슬리 주지사는 행사가 끝난 후 나란히 워싱턴주 청사 인근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전북도 제공> ilyo66@ilyo.co.kr
송 지사는 인슐리 주지사에게 2023년 세계잼버리 전북 유치에 따른 협조를 요청하고, 오는 9월에 군산에서 열리는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와 2017년 6월 무주에서 개최되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자매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지사와 인슬리 주지사는 행사가 끝난 후 나란히 워싱턴주 청사 인근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나란히 참배했다.
이날 전북도와 워싱턴주 간 우호 증진 협약과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에는 워싱턴주 한인 대표 50여명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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