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U사 전 포항지점 업주인 허모(58)씨는 28일 경북 포항시 철강공단내 포스코 본사 앞에서 ‘부도덕 기업 퇴출 1인시위’를 벌였다.
허씨는 “자신의 노력으로 U사가 포스코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는데도 약속을 어기고 자신을 배제해 수년동안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특히 U사 임원과 간부는 위증을 하는 등 부도덕한 업체여서 윤리경영을 하는 포스코는 더 이상 거래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허씨는 지난 25일에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의 삼성그룹 본사 앞에서 “U사는 부도덕 기업”이라며 “삼성은 거래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