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적인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 27일 총 서명인원이 80만명을 돌파한 80만1천218명으로 기록됐다.
이는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43일 만이다.
서명운동에는 기아차 노조를 비롯한 광주 시민사회, 청년·향우 뿐 아니라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 도시인 대구시, 광주 인접 전남 5개 시·군, 강원도 등에서도 다수 참여했다.
광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5시 금남로에서 열린 프린지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0만명 돌파 기념’ 선포식을 하고 희망풍선을 날리며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서명운동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도약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담보할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실현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염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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