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가 IoT 관련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되면 IoT 관련 산업 생태계의 확산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SK텔레콤은 지난 3월 IoT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IoT 테스트베드 구축’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 이번 전용망 구축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SK텔레콤 오픈랩은 대구시청 별관 IoT 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되며 IoT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연말까지 900억원을 투자해 산업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IoT 요금제를 기존보다 대폭 할인된 수준으로 제공해 IoT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서비스와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를 통한 기술·상품 개발을 지원해 ICT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IoT 전용망 개통과 중앙정부의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특히 대구 전체를 테스트베드화해 IoT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