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7년 지역산업거점사업 신규사업에 ‘지능형 기계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에 인제대학교가 선정된 것이다. 김해시는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 사업’은 새로운 융합트렌드에 걸맞은 다학제적 융합화 소양을 갖추고 산업현장의 융합화를 주도해나갈 리더급 산업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제대는 5년간 시비 2억2천5백만 원과 국비 22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유치에 따라 인제대는 대학원 석사과정에 ‘디지털 항노화 헬스케어과’를 신설하고 2학기부터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항노화산업, 헬스케어산업,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인문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디지털 항노화 헬스케어 분야의 창의적 리더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김해시는 ‘지능형 기계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이라는 기반위에 경남도 주력산업인 항노화 산업과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한 융합전문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 항노화의생명산업을 선도할 전방위적 개발과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영세업체 중심의 저부가가치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미래첨단산업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ilyo33@ilyo.co.kr
-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부산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