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약을 체결, 시·청각장애인용 TV 1524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715대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시는 매년 순차적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장애인용 TV는 69.5cm LED TV로 자막방송 및 화면해설방송 설정이 가능하다. 메뉴 음성안내, 자막 크기조절 및 위치 변경 등의 기능과 더불어 리모컨 버튼에 점자가 양각된 전용리모컨을 제공한다.
시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신청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주민센터 방문이 곤란한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이나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중 눈·귀 상이자는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 우편 신청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부터 방송수신기를 보급 받은 장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10년 이전에 보급 받아 7년이 경과한 시·청각장애인은 재신청이 가능하다.
skaruds@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