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관광박람회는 주제관인 오색오감관을 비롯한 12개의 전시관과 전국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무료시식․체험, 푸드쇼 등의 내용으로 4일간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는 예년에 비해 ‘대구 10미(味)관, ’외식CEO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전시관이 많이 운영되며 경연대회 분야에 와인과 음식의 콤비네이션이 추가되는 등 경연부분의 세분화가 특징이다.
동화사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팔공산 힐링관‘부터 초콜릿 만들기 시연이 가능한 ’초콜릿 특별관‘ 등 다양한 음식소개관이 마련된다.
경연대회장에는 전국에서 요리사와 바텐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하게 진행되는 라이브(LIVE) 대회와 각 부문별 음식, 제과제빵, 칵테일 등 수준 높은 참가작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에는 와인과 음식매칭 능력을 평가하는 ’대구음식&와인 소믈리에‘ 부문을 라이브 분야에 추가, 제과제빵 분야에 공예 부문을 추가해 경연대회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주먹밥 만들기와 동물쿠키 만들기,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가족 요리교실‘도 함께 진행된다.
시식행사는 음식한마당 참여업체와 제과협회에서 매일 1500명에게 음식과 빵을 무료로 제공한다.
함께 개최되는 제16회 다푸드는 전국 250개소의 식품업체가 45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소개 및 식품산업의 진보를 한 눈에 보여줄 전시장이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매년 확대되고 있는 중소기업 일대일 구매 및 수출 상담회다. 국내 식품 대기업, 중·대형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을 모집해 전시회 참가업체와 중소기업 일대일 구매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는 대구·경북 급식 영양사 법정보수교육과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식품 위생교육 등 7500명 규모의 법정교육이 진행된다.
관람 희망 시 사전등록 또는 현장구매를 통해 입장이 가능, 2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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