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캠퍼스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대는 CK사업(대학특성화사업)을 추진하는 교내 6개 사업단이 모두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오는 2018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게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 CK사업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는 IT융복합시스템 인력양성사업단을 비롯한 6개 사업단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재선정 평가 없이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가장 많은 사업비로 학생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전북대는 2014년 선정 당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인 연간 70억 원의 예산을 받았다.
전북대는 6개 사업단별로 각각의 특성화된 융복합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본부는 매월 1회 이상 사업단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특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민호 전북대 기획처장은 “지난 2년 동안 각 사업단에서 특색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에 공을 들였고, 대학본부와 사업단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도 지속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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