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4차 전국위원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전국위원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임명(안) 처리에 앞서 전국위원회 의장으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을, 부의장으로 원내에서는 박명재 의원을, 원외에서는 전희재 전 제2사무부총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전국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당헌에 따라 1년이다.
전국위원회는 ▲당 기본정책의 채택과 개정 ▲전당대회가 위임하는 사항의 처리 ▲전당대회의 소집이 곤란한 경우 전당대회 기능의 대행 ▲최고위원 궐위시 최고위원 선출 ▲전당대회나 의원총회가 회부하는 사항의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한다.
박명재 의원은 “새누리당 전국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새누리당이 다시금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를 얻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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