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 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6월 7일(화)부터 7월 22일(금)까지 지역 내 33,026개 사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통계청에서 진행하는 ‘2016 경제총조사’ 일환으로 조사인력 158명이 투입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의 구조에 대하여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조사하는 대규모 전수조사로 우리나라의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에 해당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각 사업체가 인터넷 등으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비면접조사가 병행된다. 6월 7일(화)부터 6월 30일(목)까지는 인터넷조사에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조사는 사전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를 가지고 인터넷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면접조사는 6월 13일(월)부터 7월 22일(금)까지 실시된다. 면접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은 사업체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하며, 조사응답자는 조사원증을 통해 조사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해 각종 경제․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이 엄격 보호된다”며 “관내 사업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입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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