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사업 내용으로 우선 사천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구)사천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및 읍시장 등 사천읍 인구밀집지역 내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배수구역 2.2㎢ 내 사업비 151억 원을 투입, 하수관로 L=2.63㎞를 개량한다.
함안군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가야읍 말산리 지내 태풍 및 집중호수 시 펌프용량 부족으로 상습적인 농경지 및 주거지 침수가 발생하는 배수구역 1.0㎢ 내 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 배수펌프장(Q=7.5㎦/s) 증설하고 하수관로 L=3.6㎞를 개량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도는 향후에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하여 사업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이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공공수역의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으로 신청 받아 국비 70%, 지방비 30%를 투자해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현재 도내에는 창원시 외 6개 시·군 8개 사업이 공사를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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