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천안전국장애인양궁대회’서 우승한 선수와 감독,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단이 지난달 28, 29일 양일 간 천안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천안 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3일 공사는 장애인양궁단이 대회에서 남자 리커브 단체전 1위와 개인전에서 박준범 선수가 1위(남 리커브), 장대성 2위(컴파운드 W1), 강기성 선수가 3위(남 리커브)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승활 사장은“장애인양궁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둬 대구시민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며, “다가오는 리우패럴림픽,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단은 지난해 7월 공기업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실업팀으로 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정영주 감독을 비롯, 장대성(국가대표), 강기성, 박준범, 심상욱 선수 등 지역의 우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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