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실감미디어산업 성과확산 및 핵심기지화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형 방송 서비스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실감미디어산업을 전담할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GSMC:Gyeongju Smart Media Center)를 출범시켰다.
3일 이상욱 경주 부시장의 주재하에 알천홀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전문가 및 관련 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설립 창립총회 열고 최양식 경주시장을 이사장으로, 박성수 경북도 창조경제실장 등 총 11명을 이사로 선출했다.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실감미디어산업을 통해 인력양성 등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획기적인 방향전환 및 추가 R&D사업 수주 등 전문화의 필요성, 구성원들의 미디어산업에 대한 노하우 축적 및 능동적인 참여와 책임성 제고 등을 위해 설립됐다.
이 부시장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출범으로 2017년까지 진행되는 실감미디어산업이 탄력을 받아 일자리창출 및 기업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기술 노하우 축적에도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6월중 법인을 마무리 하고 정보화 전문가 15명과 공무원 2명으로 사무국을 구성해 천군동 스마트미디어 센터 내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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