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P프로젝트 특별보상에는 ▲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제품 경쟁력 향상 ▲광양 슬래브 제조원가 경쟁력 향상 ▲자동차용 고강도강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 기술 개발 등 3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3개 프로젝트는 각각 ▲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 철손(鐵損) 개선 ▲제강분야 저가 주·부원료의 사용기술 개발 ▲자동차 외판재용 강종 양산기술 개발에 따른 수익성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연 10억원 이상의 초과 실현 이익을 달성한 IP프로젝트에 대해 성과에 비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IP프로젝트 특별보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와 역량이 있다면 누구나 프로젝트리더가 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총 보상금의 최대 5%를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한 부서에게도 배분한다”며 “관련부서 협력 없이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IP프로젝트 특별보상 제도는 직원들에게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수행, 프로젝트 성과를 전 직원과 나눔으로써 직원과 회사가 공동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로 정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특별보상을 받은 IP프로젝트 3건의 초과실현이익은 총 63억원으로 산출됐다. 총 보상금은 7억1000만 원으로 이 중 50%인 3억5500만원이 프로젝트 수행팀에게 돌아간다. 전 직원에게 균등 지급(Gain Sharing)되는 프로젝트 보상금으로는 3억2000만원이 적립됐다.
포스코는 IP프로젝트에 대해 파격적인 보상을 지속 실시헤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활성화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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